[AI 사례] 네이버가 일주일만에 만든 AI: 성남시는 400일 전화돌려 코로나 확산을 막고 있었다.

2020. 12. 12. 21:42STUDY/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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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시 코로나가 폭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몇주 전 인상깊었던 기사를 보고 정리해본다!


네이버 클로바 팀은 성남시 보건소가 쓸 인공지능(AI) 전화응대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성남시에서 확진자와 접촉자가 폭증하던 시기였다. 능동감시자가 갑자기 늘어나자 보건소 직원이 평소 업무를 제쳐놓고 관리업무에 집중 투입됐다. 20명 가까운 인원이 매일 전화를 돌려도 관리가 쉽지 않았다. 자칫 보건 행정 마비가 우려되던 상황이었다.

 

네이버는 성남시 요청을 받자마자 능동감시자 관리에 특화한 AI 전화응대 시나리오를 개발하였고, 이를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리고 세종텔레콤이 제공한 IP PBX(교환기)와 연동해 성남시 보건행정 시스템에 구현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이렇게 탄생했다고 한다. 불과 일주일 후 성남시 능동감시자들은 모두 AI가 거는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3월부터 9월까지 3만8900건 능동감시자 관리 전화 업무를 수행했다. 시간으로 치면 19만4900분, 3248시간, 400일 동안 통화를 한 셈이다. “사전정보가 없으면 전화를 받는 사람은 AI와 통화 한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굳이 통화 성공률을 따지면 100%”라고 한다.

성남시 보건소 직원들은 클로바 케어콜 투입 이후 AI가 선별한 특이사례만 따로 관리했다.

 

이 사례를 보고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보았던 장면이 떠올랐다.

 

 

출처 : <스타트업>

 

"AI가 노동력을 대체하면서 생기는 사회적 문제"

-> 이 사례에서는 기계가 단순 업무를 대체하고 사람은 보다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사례에서 AI기술이 단순히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닌,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방자치단체와 플랫폼 기업이 합심하여 지역 사회에 발빠르게 기여할 수 있었던 사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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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주일만에 만든 AI, 400일 전화돌려 코로나 확산 막았다

“최대한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요” 지난 3월 네이버 클로바 팀은 성남시 보건소가 쓸 인공지능(AI) 전화응대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성남시에서 확진자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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